경제용어사전

카피타이거

[copytiger]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한 후 자사만의 비즈니스모델을 접목시켜 성장하는 기업.
민간정책연구단체인 창조경제연구회(KCERN)이 제안한 전략으로 이른바 유사 모델을 가져다 서비스하는 카피캣이라는 용어에서 고양이를 뜻하는 ‘캣’ 대신에 ‘타이거’로 대체한 것이다. 모방만 하는 고양이를 넘어 호랑이로 성장하자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독일의 ‘로켓인터넷’은 핀터레스트, 우버, 페이스북 등 글로벌 유명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해 신흥국에서 사업을 성공시킨 대표적인 카피타이거 사례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유니콘 기업 400개 중 100개는 카피캣 전략으로 유니콘이 됐다”며 “검증된 모델을 따라가는 카피타이거 전략으로 창업 컨설팅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 퀄리티주[quality stock]

    퀄리티주는 단기 주가 동향과 관계없이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이익증가율 등이 오랫동안 ...

  •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기업이 환경 보건 빈곤 등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 즉 ‘코즈(Cause)’를 기업의 이익 ...

  • 코커스·프라이머리[caucus·primary]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를 뽑을 대의원을 코커스(caucus, 당원...

  • 콘크리트 소비자[Concrete Consumer]

    광고가 범람하면서 기업들의 마케팅에 무감각해진 소비자를 말한다. 외부 충격에도 반응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