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콩도르세 역설

[Condorcet’s paradox]

프랑스 대혁명시대의 정치가이자 수학자인 콩도르세가 다수결이 만능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려 한 논리다. ‘투표의 역설(voting paradox)’이라고도 불리는 콩도르세의 역설은 최다득표제가 유권자의 선호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한 유권자가 A를 B보다 선호하고(A>B), B를 C보다 선호할 경우(B>C), A를 C보다 좋아해야 한다(A>C). 하지만 최다득표제하에서는 이 같은 선호 이행성에 위배되는 결과(C>A)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 다수결을 통한 투표가 구성원의 선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마디로 다수결에도 큰 함정이 있다는 것이다.

  • 클린테크[clean tech]

    "Clean Technology"의 약어로, 환경 보호를 위한 첨단 기술을 뜻한다. ...

  • 퀀텀펀드[Quantum Fund]

    대표적인 헤지펀드 중의 하나. 짐 로저스가 미국 예일대와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뒤 19...

  • 클레이튼[Klaytn]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2018년 10월8일...

  • 캐티즌[catizen]

    인터넷방송을 뜻하는 ''캐스팅(casting)''과 ''네티즌(netizen)''의 합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