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포 핵치환
[somatic-cell nuclear transfer, SCNT]체세포와 난자를 이용해 생존 가능한 배아를 만드는 기술. 핵을 제거한 난자에 다른 체세포에서 분리한 핵을 넣어 복제 수정란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복제된 수정란을 대리모에 착상하면 이를 제공한 개체와 유전자(DNA)가 동일한 동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1996년 7월 영국 연구진이 만든 복제양 '돌리'에도 이 기술이 사용됐으며 이후에 세계 연구진들은 같은 방법으로 개와 돼지 등을 복제했다.
2018년 2월 22일에는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Chinese Academy of Sciences Institute of Neuroscience)가 이 기술로 세계최초로 원숭이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