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고용량 이단적재 화물열차

 

종전보다 두 배 많은 화물을 싣고 기존 선로를 달릴수있는 화물열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코레일과 CJ대한통운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2017년 4월 14일 공개됐다.

일반 화물열차는 2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싣고 달린다. 길이 26m인 고용량 화물열차는 기존의 터널과 선로, 전차선을 그대로 쓰면서 6TEU(최대 85t)를 싣고 최고 120㎞ 속도로 달린다.

새 화물열차는 기존 컨테이너보다 작은 컨테이너를 더 많이 실어 수송량을 늘린 방식이다. 연구진은 차량 높이를 1.1m에서 0.41m로 확 낮췄다. 화차 길이는 종전보다 12m 늘어난 26m다. 컨테이너 높이도 0.61m가량 낮췄다. 위쪽에 컨테이너 4개, 아래쪽에 2개를 쌓아 모두 6개 컨테이너를 나른다. 일반 컨테이너 2개와 신형 컨테이너 4개를 한꺼번에 나를 수도 있다. 화물열차보다 늘어난 무게를 분산하기 위해 대차의 바퀴 축도 2개에서 3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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