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후변화협약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구분 없이 모든 국가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90%를 차지하는 196개국이 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한 국제협약으로 ‘파리협약(Paris Agreement)’이라고 부른다. 2021년 1월부터 적용되며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를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참여해 자발적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기후변화협약의 출범으로 향후 15년간 12조달러가 넘는 새로운 에너지 관련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온실가스 감축이 세계적 이슈로 부각함에 따라 2030년까지 에너지시장에 총 12조3000억달러(약 1경4145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갈수록 커져 IEA는 세계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규모가 2012년 5584기가와트(GW)에서 2040년엔 1만4156GW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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