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수확체감의 법칙

[law of diminishing returns]

어떤 생산요소의 투입을 고정시키고 다른 생산요소의 투입을 증가시킬 경우 산출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투입량이 일정수준을 넘게 되면 산출량의 중가율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되는 현상. 예를 들어 쌀생산을 생각하면 노동이란 생산요소를 추가해도 결국 수확량의 늘어나는 정도는 갈수록 줄어들며 마지막에는 전혀 늘어나지 않게 된다.

수확 체감의 법칙을 국가에 적용하면 ‘따라잡기 효과’를 설명할 수 있다. 가난한 나라가 부유한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높은 경향을 말한다. 개발도상국에서는 기본적인 장비도 갖추지 못해 현재 생산성이 낮더라도 수확 체감의 법칙에 따라 자본을 조금만 투자해도 노동 생산성은 크게 향상될 수 있다. 반면 선진국에는 자본재가 많아 생산성이 높지만 자본에 추가 투자를 하더라도 생산성을 크게 증가시키지 못한다. 1960~1970년대 경제개발 시기와 현재의 한국을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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