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보호무역주의

[protective trade policy]

보호무역주의란 국가가 외국무역에 간섭하여 보호관세를 부과하여 외국 상품의 국내 수입을 억제하고, 국내유치산업의 보호와 육성을 도모하는 주의를 말한다.

이는 19세기 중엽 독일과 미국에서 주창된 것으로 영국의 자유무역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났으며 대표자는 독일의 리스트, 미국의 해밀턴 등이다.

보호무역주의의 목적은 유치산업보호, 국내산업 유지, 고용량 증대, 임금안정, 덤핑과 금유출의 방지 등 국내경제 안정에 있다.

보호무역의 대표적 정책으로는 관세, 수입 할당제, 수출 보조금, 수입 허가제 등이 있다.

한편 국내 고용량 증대, 완전고용 달성을 위해 관세정책, 환율인하 등을 꾀하는 보호무역주의는 다른 나라를 희생시킨다는 점에서 `근린궁핍화정책'이라고도 부른다.

관련어

  • 부담부 증여[負擔附贈與]

    배우자나 자녀에게 부동산 등 재산을 사전에 증여하거나 양도할 때 전세보증금이나 주택담보대출...

  • 박스카[box car]

    엔진 룸, 객실, 트렁크, 룸이 한 개의 박스형으로 공존하는 형태의 차. 현재의 밴류가 대...

  • 빚의 함정[debt trap]

    경제 주체들이 과도한 부채에 시달려 소비나 투자를 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

    가격대 분석의 일종으로 시장 전체와 종목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추세지표이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