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RANC]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만들어 실내 정숙성을 높이는 기술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2019년 11월 11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차음재 등을 사용해 소음을 줄였는데 무거운 부품을 장착해야 해 차량 무게가 늘었고 연료소비 효율이 떨어졌다. 저주파 소음을 차단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RANC 기술은 마이크 등 가벼운 부품을 쓰면서도 저주파 소음도 개선할 수 있다. 현대차글로벌 측은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소음이 약 3데시벨(dB) 줄어들어 기존 실내 소음이 절반가량 사라지는 효과가 난다고 밝혔다.

  • 낙성계약[諾成契約]

    당사자간의 의사표시의 합치만으로 효력이 생기는 계약이며, 특별한 방식을 요하지 않는다. 증...

  • 니어쇼어링[nearshoring]

    기업이 생산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를 이전할 때, 본국과 가까운 인근 국가로 이전하는 것을...

  • 뇌 썩음[Brain rot]

    텔레비전, 비디오 게임, 또는 무의미한 활동에 지나치게 몰두해 정신적으로 피곤하거나 생각이...

  • 남북협력기금

    남북간 경제협력 등 지원을 위해 만든 기금을 말한다. 남북간 교류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