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실도로 주행 배출가스측정

[real driving emission, RDE]

디젤차에 측정 장치를 장착해 실제 도로를 달리면서 급가속·제동, 언덕 주행, 에어컨 가동, 고온·저온 등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은 2017년 9월부터 기존 유럽연비측정방식(NEDC)으로 해오던 디젤차 배출가스 실험실 측정 방식을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으로 바꾸고, 여기에 실도로 배출허용기준(RDE)까지 추가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시행할 예정이다.

WLTP를 적용하면 테스트 주행시간은 현행 1180초에서 1800초로, 주행거리는 11㎞에서 23.26㎞로 늘어난다. 평균 속도는 33.6㎞/h에서 46.5㎞/h로, 최고속도는 120㎞/h에서 131.3㎞/h로 높아진다.

또한 RDE 2017년 9월부터 1단계 시행에 들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NOx를 실험실 기준의 2.1배인 0.168g/㎞ 이내로 배출해야 한다. 2020년 1월부터는 2단계로 실험실의 1.5배인 0.12g/㎞로 강화된다.

  • 셀프산업

    소비자가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만들거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제효과를 거두는 비즈니...

  • 실리카흄[silica fume]

    실리콘 제조 시 발생하는 초미립자의 규소 부산물을 전기집진장치에 의해서 얻어지는 혼화재로 ...

  • 스태그 디플레이션[Stag Deflation]

    경기침체와 이자율 하락 그리고 동시에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2008년 10월 27일 누리...

  • 신재생에저지공급인증서[REC]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 한국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