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세비트

[CeBIT]

독일 하노버에서 해마다 3월에 열리는 세비트는 미국의 컴덱스 (COMDEX)와 함께 세계 양대 컴퓨터 및 정보기술(IT) 전문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참가국 수와 전시면적 등 규모면에서는 컴덱스를 압도한다. 컴덱스와 세비트는 마치 할리우드의 아카데미상과 베를린 영화제만큼 미국과 유럽의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컴덱스는 컴퓨터에 있어 ''팍스-아메리카나''를 이끌고 있는 화려한 스타들과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의 잔치 성격이 강하다. 반면 세비트는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여 전문기술을 갖추고 있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기본통신을 비롯해 정보통신 분야의 최고 기술을 갖고 있는 자존심 강한 유럽업체들이 정보통신 세계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 슈퍼 다운 사이클[super down cycle]

    원자재 가격의 장기 하락 추세를 뜻하는 말. 크레디트스위스는 2014년 11월 21일 “글...

  • 소비자단체소송제

    소액의 제품을 구매한 후 피해를 본 다수의 소비자들 개개인이 직접 해당 기업에 소송을 제기...

  • 실버산업[silver industry, mature market]

    주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조, 판매하거나 제공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

  • 식물생산백신[green vaccine]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식물에 유용한 유전형질을 삽입시켜 발현시킴으로써 유용한 단백질(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