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바이오매스

[biomass]

에너지로 전용할 수 있거나 특정 공정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농작물, 폐기물, 목재, 생물 등을 총칭하는 것.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등의 바이오연료 및 화학소재의 원료로 활용된다.

옥수수와 사탕수수는 1세대, 목재나 볏집 등 목질계는 2세대, 미세조류 등은 3세대로 불린다.

관련기사

  • 횡성에 국내 첫 '소똥 발전소'

    한우의 고장 강원 횡성군에 소똥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가 들어선다. ‘축분(畜糞·가축 분뇨) 발전소’ 건설은 국내 처음이다. 한국동서발전은 12일 횡성군과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발전이 545억원의 사업비를 대고, 횡성군은 부지선정 협조와 인허가 절차를 맡는다. 이번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2만4000가구(4인 기준)가 쓸 수 있는 10㎿ 용량이다. 2017년 1월 착공해 1년6개월간 공사를 마치면 가동에 들어간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목재나 가축의 분뇨 등을 연료로 태워 전기를 생산한다. 일본에선 닭의 분뇨를 연료로 하는 3㎿급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첫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입지로 횡성이, 연료로 소똥이 확정된 것은 횡성에서 약 5만 마리의 소가 사육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릿수가 횡성군 인구(4만5000명)보다 많아 축산농가들은 소똥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닭은 전국에 산재해 있고, 돼지는 분뇨에 수분이 많아 연료화가 쉽지 않다. 이런 점을 고려해 동서발전이 횡성군에 발전소 건설을 제안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5만여마리의 소똥(한 마리가 하루 평균 15㎏ 배출)을 모아 수분을 날리고 톱밥을 섞는 등 정제 과정을 거치면 하루 400t가량의 발전 연료가 만들어진다”며 “건립할 발전소는 하루 200t의 소똥 연료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우 40마리의 소똥을 1년간 연료화하면 등유 1만2688L와 같은 발전 연료를 만들 수 있다. 동서발전은 연간 158억원에 이르는 등유 수입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2015-03-12
  • 블로깅[blogging]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는 등 블로그를 꾸미는 행위

  • 백본망[backbone network]

    저속의 여러 하위 망들을 서로 연결하거나 분산된 통신장치들을 통합하기 위한 최상위 통신 네...

  • 부산 로드맵[Busan Roadmap]

    2005년 APEC 정상회의 선언문 중 보고르 목표 달성에 관한 주요 내용을 말한다. AP...

  • 비금융주력자

    계열회사 중 비금융회사의 자본 총액이 해당 회사 전체 자본 총액의 25% 이상이거나 비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