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광역급행철도
서울과 경기권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프로젝트. 표정속도(정류장 정지시간을 포함한 평균 속도) 시속 100km, 최대속도 시속 200km로 지하 40~50m 공간에 건설될 예정이다. 언론에서는 "GTX-D"라고 표기하나 정식 명칭은 아니다.
운정과 삼성을 잇는 A노선,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 연결하는 B노선, 그리고 양주와 수원 잇는 C노선으로 구성된다. 또한 2021년 4월에는 김포와 부천을 연결하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발표됐다.
GTX-A 노선(운정~삼성) 43.6㎞ 구간은 2018년 12월 착공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개통 후에는 경기 고양 일산에서 서울 삼성동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8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B노선(송도~마석)도 2019년 8월 21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양주와 수원을 잇는 C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토는 2018년 12월 통과됐다.
GTX-B노선은 2022년 말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78분에서 22분으로 줄어든다.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는 16분 안에 닿는다. 덕정(양주)에서 청량리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든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한다. 김포 주민들은 서울 직결 노선을 희망했지만 불발되어 김포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