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효과
[Abbey effect]미국 월가의 정상급 증권분석가인 애비 조셉 코언의 발언이 미국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일컫는 말. 그녀는 1990년대 ''최장기 미국 증시 호황''을 예언하며 일약 월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떠올랐다. 1998년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과도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맞서 그녀는 저인플레와 기업의 고수익을 들어 강세장 지속을 예견했다. 그녀의 말은 적중했고 한때 그녀의 영향력은 FRB 의장이던 그린스펀보다 더 컸다고 한다. 그러나 코언은 서브프라임 사태에 맞서 강세론을 견지하다 시장이 추락하면서 결국은 퇴출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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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깎기[fleecing of the flock]
국제 금융재벌들이 서민들의 이득을 뺏는 상황을 양털깎기에 비유한 말로 쑹훙빙(宋鴻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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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탄가[octane number.]
이상점화현상을 말하는 노킹(knocking)을 억제하는 정도를 수치로 표시한 것이다.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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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어업[longline fishing]
한 가닥의 기다란 줄에 일정한 간격으로 가짓줄을 달고 가짓줄 끝에 낚시를 단 어구를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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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시장[bear market]
대세상승이 끝나고 주가가 장기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에 있는 시장을 말한다. 특히 주가가 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