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업그레이드
[Green Upgrade]배출한 이산화탄소에 상응하는 만큼의 환경보호 기부금을 내는 운동.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보호운동으로 소비자의 행동을 바꾸지 않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식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보전기금 (Conservation Fund)''과 ''그린태그USA (Green Tage USA)'', ''탄소기금'' 같은 비영리 환경단체와 영리단체인 ''테라패스'' 등은 웹사이트에 개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이에 따른 기부금 규모를 알려주는 ''탄소계산기''를 운용하고 있다. 두 자녀를 둔 미국 가구의 연간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20t정도로 연간 50∼100달러의 기부금을 내면 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그린 업그레이드족은 200만∼300만 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