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컴퓨팅
[Ubiquitous Computing]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Ubiquotous라는 "언제 어디에나 있는"이라는 단어로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환경을 말한다. 즉, 유비쿼터스란 컴퓨터가 공기나 물처럼 도처에 깔려 있어 인지(sensing)와 추적(tracking)을 통해 상황 인식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가 완성되려면 IT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돼야 한다. 통신망의 광대역화,컨버전스(융합)기술의 발전,휴대단말기 가격 하락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유비쿼터스의 개념은 지난 1998년 미국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소의 마크 와이저(Mark Weiser) 소장이 처음 사용했다. 마크 와이저 소장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메인프레임, PC에 이은 제3의 정보혁명의 물결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