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환시채

 

"외환시장안정용국고채"의 줄임말로 원화가치의 급격한 상승(환율 하락)을 막고 투기적 외환의 유입에 따른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발행된다. 2003년 11월부터 국고채에 통합돼 발행되고 있으며, 국고채 발행대금은 공공자금관리기금을 경유해 외국환평형기금으로 유입된다.

외화 외평채는 부족한 외화조달을 위해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발행하며 외환위기때와 같은 환율 급등(원화가치 하락)이나 급격한 외화자금 유출을 막는데 사용된다. 기준금리에 발행국가의 신용도를 고려해 가산금리가 붙여 발행되므로 최근에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 신인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환시채와 외평채는 국회가 승인한 연간 한도내에서 재정경제부장관이 발행하며, 한국은행이 발행과 세부 운용, 관리사무를 맡고 있다.

  • 현재가치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미래의 소득을 적정한 할인율로 할인하여 현재 시점에서의 가치로 환산한...

  • 할인점[discount store]

    다양한 상품으로 구색을 갖춘 소매점. 다양성에서는 백화점과 비슷하지만 낮은 가격이라는 특징...

  • 허브족[hub]

    탈국가적 사상, 취미, 가치관 등을 매개로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넓혀가며 정보와 소문을 퍼뜨...

  • 화물상환증

    철도운송이나 운송취급인이 화물 기탁자에게 발행해주는 화물수탁증명의 재화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