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브릭스

[Brazil, Russia, India, China, Republic of South Africa, 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 중심의 신흥 경제국 연합체.

원래 브릭스(BRICs)란 단어는 2001년 11월 당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회장이던 짐 오닐 ‘더 나은 글로벌 경제 브릭스의 구축(Building Better Global Economic BRICs)’이라는 보고서에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 경제 4개국의 영문자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이후 신흥 경제대국을 나타내는 용어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BRICs 국가들이 현재의 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오는 2050년 경에는 경제강국의 순서가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브라질, 러시아 순으로 바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7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6개국이 브릭스(BRICS)에 합류하면서 브릭스 플러스(BRICS+)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브릭스 플러스는 기존 브릭스 회원국과 새로운 회원국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경제 질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계 경제에서 브릭스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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