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디지털채권

 

디지털채권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디지털 방식이 0과1 두 개의 숫자조합으로 이뤄지듯 이자를 두 가지 금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준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발행 전에 금리가 미리 결정되고 만기까지 정해진 이자가 지급되는 일반 회사채와는 차이가 있다. 보통 만기 전까지 금리변동에 대한 예측이 채권발행자와 매입자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발행이 성사된다. 양측 모두 향후 금리 수준에 대해 일종의 내기를 하는 셈이다. 채권 매입자는 주로 단기 매매보다는 만기보유를 선호하는 장기 투자기관이다. 발행자는 금리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은행 등과 스왑계약을 맺는다.

  • 도로점용료

    건설 공사에서 추가 시설 설치 등을 위해 공공 도로를 사용하는 때 도로관리청에 지급하는 사...

  • 대체 단백질 식품[alternative protein food]

    단백질 식품을 제조할 때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동물성 단백질 원료 대신 식물 추출, 동물 세...

  • 도강세

    실제 세금의 명칭은 아니다. 과징금 성격의 일정한 부담을 물면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책임을...

  • 다중위기[polycrisis]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부터 기후 변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인플레이션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