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전쟁채권

[War Bonds]

미국 하원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전쟁채권(War Bonds)'' 발행 법안을 승인했다. 이번 주 상하원 간의 이견조정을 거쳐 확정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이다. 일명 자유채권(Freedom Bonds)으로 불리는 이 채권은 전쟁에 소요되는 자금 조달과 전쟁으로 야기되는 인플레를 잡을 목적으로 발행한다. 이번에는 테러를 응징하는 전쟁에 소요되는 자금 조달이 주목적이나 일부에서는 미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편이라는 시각도 있다. 문제는 전쟁채권 발행으로 민간소비를 위축시켜 미국경기를 더욱 침체시킬지 모른다는 점이다. 미 하원 승인 후 재무부와 일부 경제전문가들이 전쟁채권 발행에 난색을 표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자기자본비율규제

    자기자본비율은 국제적인 은행시스템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은행 간 경쟁조건상의 형평을...

  • 존속법인

    기업간의 인수ㆍ합병이 이루어지고 난 후 남는 법인을 말한다. 반면 실체가 사라지는 법인을 ...

  • 지급지시전달업[MyPayment]

    이용자의 결제·송금 지시를 은행 등 금융회사에 전달하는 업종. 이용자 자금을 보유하지 않고...

  • 직무이행명령

    지방자치단체장이 국가가 위임한 사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경우 주무 부처 장관이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