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금리옵션

[interest rate option]

금융자산을 일정한 금리(수익률)로 정해진 기일 안에 사거나(콜) 팔 수 있는(풋) 권리를 매매하는 것을 금리옵션이라 한다. 주로 국채 등 채권투자에서 활용된다.

채권투자가의 경우 앞으로 금리가 떨어져 채권가격이 오를 때 투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또는 금리상승에 따라 보유채권의 가치하락을 피하기 위한 헤지 수단으로 이같은 거래를 할 수 있다. 일정기간 후 외화차입을 해야 할 기업들은 금리상승에 따른 차입금리 부담을 현수준으로 억제하기 위해 금리선물옵션거래를 할 수도 있다.

옵션거래는 그리스시대 올리브 풍작을 예상한 농민이 당시 흔치 않던 올리브 압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미리 예약해놓은 게 시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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