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국채

[government bonds]

국채는 정부가 공공 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발행하는 채권이다. 원리금 지급을 정부가 책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회사채보다 위험이 낮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안전 자산’으로 분류된다. 만기 기간에 따라 단기국채와 장기국채로 나뉜다.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국채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국고채는 국가의 재정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채권으로, 발행 규모와 유통량이 가장 크다.
둘째,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은 외환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외국환평형기금이 발행하며, 원화 또는 외화로 표시된다.
셋째, 국민주택채권은 주택도시기금 조성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채권으로, 대개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방식으로 발행된다.

국채는 한 나라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발행되는 만큼, 그 자체가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정부가 발행을 보증하는 만큼 안전성은 높지만, 만기 구조나 발행 목적에 따라 세부적인 특성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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