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화의

 

부도위기에 몰린 기업이 법원의 중재 감독 아래 채권자들과 협정을 맺고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빚을 갚겠다는 계획을 세워 파산을 면할 수 있는 제도. 화의 기간 동안 기업주의 경영권은 계속 인정된다. 한마디로 지급불능, 지급정지, 채무초과 등 일시적 파산위기에 몰렸으나 위기만 넘기면 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에 대해 채권행사를 유예해줌으로써 기업도 살리고 채권자의 채권도 변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일정 기간 동안 채권행사를 유예하고 기업에 갱생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법정관리와 비슷하다. 그러나 기업주의 경영권을 인정하고 변제에 대한 강제성이 없다는 점이 법정관리와 다르다.

  • 흑자율[Surplus rate]

    가처분소득(소득-비소비지출) 중에서 흑자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 혁신클러스트[innovative cluster]

    혁신클러스터란 전/후방 연계 관계에 있는 산업, 관련 대학 및 연구소 등 지식생산조직 및 ...

  • 하이퍼16[HIPER16]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원전연료 집합체.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

  •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계획

    중국이 하이난에 자유 무역항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으로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이 2018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