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적정외환보유고

[adequate foreign exchange reserves]

경제의 안정성장에 필요한 외환보유의 규모. 국제수지가 계속적이든 일시적이든 불균형 상태가 되면 국내의 경제활동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때문에 어느 나라나 외화와 금 등 국제유동성의 제1선 준비를 항상 일정량에 달하도록 해 이에 대처하게 마련이다. 이때 이러한 목적으로 보유하는 외화가 과연 어느 정도가 적정한가에 대한 문제가 생긴다. 외화보유량은 국제수지의 불균형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한도에서 될수록 작은 규모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일반적인 주장이다. 이는 불필요한 자금을 사장시켜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한 나라의 통화 당국(정부 및 중앙은행)이 보유하는 대외지급 준비자산으로서 금 및 외환보유액외환보유고라고 하는데, 이는 대체로 그 나라의 수입대금 결제와 대외채무상환과 관련된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외환보유고의 증감과 변동요인의 분석은 한 나라의 국제수지동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외환보유고의 적정 규모는 각국의 경제상태나 능력에 따라 서로 다르다.

  • 잠재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중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했지만 취업이 불가능했던 사람과 지난 4주간 구직...

  • 지급준비제도

    금융회사가 예금 등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중앙은행에 예치하도록 하는 제도다. 한국...

  • 주택자금 소득공제

    근로자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과 관련된 각종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해 주는 제도. ...

  • 절대빈곤가구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부양 의무자가 있더라도 부양 능력이 없어 사실상 도움을 받을 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