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구글 클라우드

[Google Cloud]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기업들이 서버, 데이터 저장소, AI 기능 등 다양한 IT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2008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업계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의 지역 센터와 100여 개의 서버 운영 구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 검색, 유튜브, 지메일 등 자사의 핵심 플랫폼과 동일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가상 서버를 제공하는 '컴퓨트 엔진', 대용량 데이터 분석 도구 '빅쿼리', AI 모델 개발을 위한 '버텍스 AI', 그리고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인 '쿠버네티스 엔진'이 있다.

2024년 말부터는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구동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AI 칩 ‘TPU’를 클라우드에서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어 2025년 4월에는 추론 전용 7세대 TPU ‘아이언우드’를 출시하며 AI 처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앤소스(Anthos)’를 통해 기업의 기존 IT 자산과의 연계도 수월하게 만들었다. 구글은 고성능, 확장성, 보안을 앞세워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함께 클라우드 시장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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