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예정이율

[estimated interest rate]

보험사가 금융소비자에게 보험금·환급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로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된다. 은행의 예금금리와 비슷한 개념이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 투자 등 자산 운용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상수익률이 높아지면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예정이율도 높아진다.
예정이율보다 많은 수익을 내면, 그 차액을 보험회사가 갖고, 반대로 예정이율보다 적은 수익을 내면, 보험회사는 대출을 받아서라도 고객에게 보장한 이율을 줘야 한다. 고객입장에서 예정이율을 높게 잡으면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싸게 되며, 반대의 경우에는 비싸게 된다.

  • 엑시노스 980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용 통신칩(모뎀칩)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

  • 워케이션[workcation]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 머물면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

  • 이중대표소송제

    자(子)회사의 부정행위가 드러났는데도 모(母)회사가 자회사 이사진을 상대로 대표소송을 내지...

  • 오십견

    어깨관절을 감싼 관절낭이 오그라들어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