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Net Zero by 2050]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0’인 상태인 "탄소제로" 혹은 "탄소중립"상태로 만드는 것.
2018년 국제연합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1.5도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어도 45% 줄이고 2050년까지 넷제로 선언을 해야 한다"고 권고한 데 따라 유럽국가들을 필두로 많은 나라들이 이미 2050년까지 탄소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한국 정부는 2021년 10월 18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배출량 0(넷제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 등 2개 안건을 사실상 확정한 바 있다.
구체방안으로는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고도 부른다.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하고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한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2년 7월 발간한 보고서에서'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원자력발전 설비를 올해보다 두 배 확대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서 IEA는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2022년 기준 413GW인 원전 설비를 2050년까지 812GW까지 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자력 설비는 2030년대 연 평균 27GW가 확대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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