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예금자보호한도

 

금융기관 파산 시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에게 보장해주는 제도이다.

2024년 11월 25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예금자보호한도를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변화는 최근 금융 위기와 경제 성장에 따른 자산 규모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예금자보호한도는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증권사 등 대부분의 금융사에 적용되며, 특히 저축은행 예금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금융당국은 보호 한도 상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개정안은 시행 즉시 적용될 예정이며, 상호금융업권에서도 동일한 보호 한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들은 이번 변화로 인해 금융기관 파산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인사이트호[Insight]

    미국이 화성에 보낸 여덟 번째 탐사선. 2018년 5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

  • 열섬현상[heat island]

    도심의 온도가 주변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등온선을 그리면 도시의 것이...

  • 약식기소

    범죄의 경중이 가볍고 증거가 명백한 경우 검사가 본식 재판 절차를 생략하고 법원에 벌금형을...

  • 예납조치

    증권거래소는 투기현상이 과열되어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위탁증거금을 인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