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열분해유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하는 재생 연료로 새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과자 봉지나 즉석밥 비닐 뚜껑 등 폐플라스틱(복합재질의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을 열로 분해한 뒤 가장 초기 원료인 납사를 추출해 다시 석유화학 공정에 넣는 방식이다.

한편, 기존 열분해유 공장과 달리 수증기로 폐플라스틱을 찌는 방식을 활용하면 더 많은 양의 열분해유를 뽑아낼 수 있는데 이을 초임계 열분해 기술이라 한다. 임계점 이상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로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방식인데 이때는 직접 열을 가하지 않아 탄소 덩어리(그을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관련어

  • 엠커브현상[M-Curve]

    상당수 여성이 20대초반에 노동시장에 참여하다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 사이에 임신...

  • 에너지 기본계획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에너지 헌법'으로 불린다. 현재 ...

  • 안구건조증

    안구 표면의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하거나 눈물이 부족해 눈이 눈이 뻑뻑해지고 피로해지는...

  • 양떼 효과[herding effect]

    무리에서 혼자 뒤쳐지거나 동떨어지는 것을 싫어해서 따라하는 현상. 특정브랜드의 옷이나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