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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사전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위한 태스크포스 기준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

TCFD는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와 더불어 2020년 이후 폭발적으로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ESG 공시 표준이다.

TCFD는 기업이 기후 위기를 식별하고, 평가하고,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시 기업의 재무 리스크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즉,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할 기업의 재무 리스크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다.

영국은 2021년 1월부터 주요 기업에 TCFD 기준에 따른 공시를 의무화했고, 스위스와 홍콩도 뒤따를 계획이다. 또한 일본도 금융청과 도쿄증권거래소 주도로 기업공시 지침을 개정해 상장사들이 국제금융 협의체인 이 기준에 따라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주요국이 경쟁적으로 ESG 공시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ESG 투자자금이 흘러 들어오기 쉬운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다. 세계지속적투자연합(GSIA)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ESG 투자자금은 30조7000억달러(약 3경430조원)에 달한다.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는 기업은 4000곳으로 전체의 10%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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