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엑스큐브

[X-cube]

웨이퍼(반도체 원재료)에 회로를 새긴 상태의 칩을 여러 개 얇게 쌓아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기술이다. 로직 칩과 캐시 메모리 칩을 따로 만든 뒤 직렬 배치해 전체 칩 면적을 줄이고 자유로운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2020년 8월 13일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를 3차원(3D) 형태로 쌓아 올린 ‘X-큐브’ 기술을 적용한 테스트 칩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7나노미터(nm=10억분의 1m) 이하 극자외선(EUV) 공정에 이를 적용한 것은 삼성이 세계 최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고객 의뢰를 받으면 바로 제품을 개발·양산할 수 있는 채비도 마쳐 대만 TSMC와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경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 이코노미클래스 신드롬[Economy Class Syndrome]

    비행기의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동안 다리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 좁은 공간...

  • 인구 절벽[The Demographic Cliff]

    미국 미래학자인 해리 덴트가 주장했던 이론.

  • 유로 패리티[Euro parity]

    유로 패리티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간 통화 가치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의미...

  • 에크리[Economic Cycle Research Institute, ECRI]

    1967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민간경제연구소. 발표하는 지수중 주간 미국경기 주간선행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