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전
[張善政]전 대만 행정원장(총리). 학계와 기업에서 전문성을 쌓은 기술관료 출신 정치인이다. 국립대만대와 미국 스탠퍼드대를 거쳐 코넬대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대만대로 돌아와 1990년까지 토목공학 교수를 맡았다.
1991년부터 대만 국가고속컴퓨터센터장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썼다. 2000년부터 10년간 대만 컴퓨터업체 에이서의
부사장으로 일한 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구글의 아시아 하드웨어사업을 총괄했다.
2014년 정식 부처로 승격된 과학기술부의 첫 번째 장관으로 임명된 뒤 같은 해 8월부터 행정원 부원장, 2016년에는 행정원장으로 일했다. 국민당이 2016년 5월 대선에 패하면서 물러났지만 마잉저우 전 총통이 임명한 여섯 명의 행정원장 중 국민들의 국정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과학자는 정치에 거리를 둬야 한다’는 부친의 뜻에 따라 어떤 정당에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국가적 이슈에 관해 개인의 정치적 득
실을 신경 쓰지 않고 전문가적 의견을 밝혀 대중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2018년 11월 ‘탈원전 폐기’ 국민투표에서 탈원전 반대 진영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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