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값싼 인건비나 시장개척 등의 이유로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된 법으로 "유턴기업지원법"이라고도 불린다.
유턴기업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100%면제하고 관세를 50%감면해 주는 등의 세제지원외에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입지 설비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법시행이후 기업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13년 12월 발효된 유턴기업법에 따라 2018년 9월까지 국내로 복귀한 기업은 총 50개였다. 이 중 실제로 국내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28곳에 불과했다.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곳도 해마다 줄고 있다. 2014년 22개였던 유턴기업 수는 2017 4개, 2018년 8개에 그쳤다. 정부가 유턴기업에 지원한 금액은 총 271억8800만원이었다.

  • 하르츠위원회[Hartz Committee]

    ‘어젠다 2010’을 위해 슈뢰더 전 총리의 적록 연립정부가 15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노동...

  • 환경위기시계[Environmental Doomsday Clock]

    환경전문가들이 환경 파괴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 우리나라 ...

  •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계획

    중국이 하이난에 자유 무역항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으로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이 2018년 4월...

  • 환변동보험

    기업이 환율 변동으로 입게 되는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수하는 보험제도를 말한다. 수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