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창어 5호

[嫦娥 5, Chang'e 5]

중국이 2020년 11월 24일 발사한 달 탐사선. 이 위성은 지금까지 한 번도 인류가 찾지 않았던 달의 ‘폭풍의 바다’ 지역에서 2kg 정도의 암석샘플을 자동으로 채취했다. 12월 3일에는 발사장이 없는 달 표면에서 이륙한 후 12월 6일 달 궤도에서 궤도선-귀환선과 성공적으로 도킹(결합)했다. 이후 이륙선과 분리한 뒤 38만km를 이동해 12월 17일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초원지대인 쓰쯔왕(四子王)으로 귀환했다.

신화통신은 달 궤도 도킹 방식의 탐사는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달에서 직접 채취한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는 건 1976년 8월 옛 소련의 달탐사선 루나 24호 이후 처음이다.

이제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옛 소련), 중국밖에 없다.
중국은 2013년 12월 세계 3번째로 최초의 무인 달 탐사 차량인 옥토끼(玉兎·위투)를 탑재한 창어 3호를 달에 착륙시킨 데 이어 2015년 11월에는 달 탐사위성의 지구귀환 실험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9년 창어 4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했다.

  • 채찍 효과[bull whip]

    소비자 수요의 작은 변화가 도매·유통·제조·원자재 공급업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 채무면제·유예 상품[Debt Cancelation & Debt Suspension, DCDS]

    채무면제 및 유예상품. 신용카드사가 수수료를 받은 회원에게 사망이나 질병 등 사고가 발생했...

  • 차등보험요율제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금융권별로 일률적으로 내온 예금보험료를 각 금융회사별 건전성에 ...

  • 차베스 효과[Chavez effect]

    차베스 효과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운데 초강경파로 알려진 우고 차베스 베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