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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사전

모그IA

 

인도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제닉AI’가 2004년 개발한 인공지능.

모그IA은 2016년 10월 28일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한 2000만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가 승리할 것으로 점쳐 화제를 모았다.

모그IA는 조지 W 부시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까지도 정확하게 맞혔다.인도 유력 일간지인 인디언익스프레스는 2016년 11월 10일 모그IA를‘정글북 주인공 모글리처럼 환경에 적응하며 스스로 진화하는 인공지능(AI)’이라고 평가했다.
모그IA의 이름은 19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러디어드 키플링의 단편 소설 《정글북》에 나오는 주인공 모글리에서 따왔다. 갓난아기로 정글에 버려진 모글리는 동물들의 보살핌 속에 스스로 대자연 환경에서 적응하며 성장해나간다. 모그IA도 정해진 알고리즘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선거 지형을 ‘머신 러닝’ 방식에 따라 스스로 학습해 규칙을 재조정한다.

힐러리 클린턴과 트럼프의 대선 캠프는 각각 SNS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선거 막판에 챗봇 등을 활용해 수백만건에 달하는 트윗 또는 SNS 게시물을 쏟아냈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를 지지하는 트윗의 약 3분의 1, 클린턴에게 우호적인 글의 5분의 1가량이 이처럼 챗봇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그IA는 이 같은 노이즈(실제 여론과 무관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도 정확한 트렌드를 포착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그IA는 지난달 19일 열린 3차 TV토론 직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12%포인트나 앞섰던 클린턴의 우위가 단 며칠 만에 소멸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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