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시스템대사공학

[systems metabolic engineering]

미생물의 유전자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뒤 사람이 컴퓨터로 원하는 생명체를 설계해 유용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나일론의 원료가 되는 다이아민 생산 균주와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되는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유산 생산 균주,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등이 개발됐다.

최근엔 비싼 석유를 대체할 값싼 차세대 바이오 연료인 부탄올을 생산하는 균주를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식물 찌꺼기인 바이오매스에서 플라스틱 원료는 물론 휘발유 등의 연료 등 각종 화학물질을 생산할 수 있다. 대장균과 같은 미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해 이들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세포 공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창안한 분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2016년 세계 10대 유망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 실감공간 구현기술

    실제 사물 또는 가상의 물체를 실제와 같이 3 차원 공간에 자연스럽게 재현하는 기술. 가상...

  • 선주상호조합[Protection & Indemnity Club, P&I]

    통상 일반 해상(선박)보험의 적용 대상이 아닌 승객 ,선원, 화물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선...

  • 실효금리[effective interest rate, real rate of interest]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때 강제요금(구속성예금)을 요구당했을 경우 차입하는 측이 실질적으로...

  • 스톡홀롬 증후군[Stockholm Syndrome]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화되어 인질범을 옹호하는 현상. 1973년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