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utilitarianism]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쾌락, 즉 효용(utility)에 두고 있는 사회사상으로 18세기 정치 철학자 였던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이 체계화한 철학이념이다. 공리주의에 따르면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는 것이 인간의 본질인 만큼 개인의 행동뿐만이 아니라 사회의 제도와 정책도 그것을 통해 얻어지는 행복과 만족감이 최대화될 때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즉, 사회구성원 전체의 효용의 합을 최대로 하는 것이 공리주의가 추구하는 최고의 선(善)인 셈이다. 공리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을 통해 19세기 중반 영국의 정치사회적 개혁운동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했고, 비용과 편익의 개념을 이용한 효용 극대화를 통해 경제학에 있어서도 상당한 학문적 기여를 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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