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준비지수
전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비경제적요소를 고려해 은퇴이후 삶을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있는가를 수치화해 산정한 지수. 삼성생명과 서울대 노년 은퇴설계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이 지수를 개발 2012년 3월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 지수는 은퇴 이후의 삶을 결정하는 생활영역을 △여가 △일 △가족과 친구 △주거 △마음의 안정 △재무 △건강 등 7개 항목으로 나눴으며 100점을 만점으로 한다. 삼성생명은 비은퇴자들의 ‘은퇴전망지수’와 이미 은퇴한 사람들의 ‘은퇴평가지수’도 개발했다. 두 지수 모두 100 이상이면 긍정적이란 신호다. 첫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은퇴준비지수는 58.3점으로 나타났다. 7개 항목중 ''건강''이 63.9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거''(63.8점) ''가족 및 친구''(63.7점) ''마음의 안정''(57.6점) ''여가''(56.1점) ''재무''(51.5점) ''일''(51.1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