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글로벌 금융안전망

 

선진국에서 터진 금융위기가 신흥국 등으로 번지면서 위기가 대형화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에서 논의되는 의제다. 신흥국은 위기에 대비해 외환보유액을 과도하게 쌓는 관행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위기 확산을 막는 금융안전 장치를 마련해 이런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불린다.

펀더멘털이 우수한 국가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는 경우 지원해주는 탄력대출제도(FCL)를 개선하고,FCL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건전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가 예방적 유동성을 희망할 때 지원하는 예방대출제도(PCL) 신설이 논의되고 있다.

  • 경합성[contestability]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 사람들이 경쟁해야하는 특성을 말한다. 사람들이 경쟁하는 이유는 ...

  • 고용안정채권

    실직자 생계지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998년 3월말부터 전국 증권사 본점과 지점에서 동시...

  • 국토이용효율화 방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전국적으로 도시·산업용 토지를 충분히 공급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

  • 감정노동[emotional labor]

    자기의 감정상태와는 상관없이 미소, 친절 등 특정한 감정 상태를 지속적으로 드러내야하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