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글로벌 금융안전망

 

선진국에서 터진 금융위기가 신흥국 등으로 번지면서 위기가 대형화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에서 논의되는 의제다. 신흥국은 위기에 대비해 외환보유액을 과도하게 쌓는 관행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위기 확산을 막는 금융안전 장치를 마련해 이런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불린다.

펀더멘털이 우수한 국가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는 경우 지원해주는 탄력대출제도(FCL)를 개선하고,FCL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건전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가 예방적 유동성을 희망할 때 지원하는 예방대출제도(PCL) 신설이 논의되고 있다.

  • 견질어음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출해 줄 때 담보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업으로부터 위임받는 어음으로서 ...

  • 가공무역[processing trade]

    무역형태는 원료구입 및 수출지에 따라서 가공무역, 위탁가공무역, 보세가공무역 등으로 분류할...

  • 고온프레스성형[hot press forming, HPF]

    고온(900도 이상)으로 가열한 강판을 프레스에서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시켜 일반 강판보...

  • 국제표준화기구 나노기술위원회[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technical committee on nanotechnologies, ISO/TC229]

    나노기술의 국제표준화를 목적으로 2004년 4월 구성된 ISO산하 기술위윈회. 1차 국제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