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잠재 GDP

 

한 나라의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고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생산량을 의미하며, 경제의 생산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잠재GDP는 노동력, 자본, 기술 등의 생산요소가 최대한 활용될 때 달성할 수 있는 생산량으로, 경제의 구조적 특성과 경제정책 등에 영향을 받는다.

잠재GDP는 실제GDP와 비교하여 경제의 성장률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며, 경제정책의 수립과 평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정부가 경제정책을 수립할 때는 잠재GDP를 고려하여 적절한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경제의 성장률이 잠재GDP를 초과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경제정책을 조정하여 인플레이션을 예방해야 한다.

잠재적 산출량 (potential output)이라고도 한다.
한편, 잠재 GDP에서 실제 GDP를 뺀 값을 GDP 갭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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