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백지어음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출을 할 때 담보로서 징수하는 것으로 대출받은 기업이 부도 등으로 기한의 이익이 상실됐다고 판단될 경우 요구금액을 적어 유통시키는 당좌수표를 말한다. 이자를 연체한 경우에도 해당금액을 기록, 유통시킬 수 있다. 백지어음에는 대출받은 기업체의 이름과 인장이 찍혀 있고 금액, 발행일 등은 적혀 있지 않다. 금융기관은 대출받은 기업이 약정한 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경영상 위험이 발생했다고 판단되면 백지어음에 해당금액과 발행일 등을 적은 뒤 자금시장에 유통시킨다. 기업은 백지어음이 돌아오면 결제를 해야 하며 이를 제때 결제하지 못하면 부도처리 된다.

  • 복등기

    아파트 입주 전 매매 계약을 한 뒤 입주 직후 최초 분양계약자(매도자) 명의로 소유권 이전...

  • 부분전환사채[partial convertible]

    채권으로 발행되었으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되는 전환사채의 일종이지만 전환되는 액...

  • 병렬컴퓨터[parallel computer]

    수십개에서 수천개의 CPU(중앙처리장치)를 병렬로 연결,CPU를 늘릴 때마다 성능을 대폭 ...

  • 불완전취업자

    추가적으로 일할 의지와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해 주당 근로시간이 17시간 이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