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코픽스

[cost of fund index, COFIX]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SC제일·씨티 등 8개 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8개 수신상품 자금의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다.

2019년 8월부터는 여기에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 등이 코픽스 산식에 추가로 반영된다. 이들 상품은 금리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신규 대출자는 금리가 최대 0.27%포인트 내려가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들은 코픽스에 대출자의 신용도를 반영하여 일정률의 가산금리(스프레드 · spread)를 더해 대출금리로 결정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코픽스는 계산 방법에 따라 잔액 기준과 신규 취급액 기준 두 가지가 있다. 잔액 기준은 매월 말 현재 조달자금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가중평균금리이고, 신규 취급액 기준은 매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에 적용된 가중 평균금리를 말한다. 대출받는 입장에서 본다면 금리 상승기엔 잔액 기준 코픽스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보다 유리하다.

코픽스가 도입된 건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했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시장의 실제 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때문이었다.

관련어

  • 커머더티 채널 인덱스[Commodity Channel Index, CCI]

    램버트(Donald R. Lambert)가 상품선물의 주기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

  • 클립[Klip]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해 2020년 6월 선보인 디지털 자산 지...

  • 카탈린 카리코[Karikó Katalin,]

    독일 바이오엔테크(BioNTech) 수석 부사장. 1955년 헝가리 태생으로 일평생을...

  • 카드거래 전산망

    불량 신용카드 가맹점을 색출하고 전표유통, 불법카드대출 등 카드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