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기시계
[Environmental Doomsday Clock]환경전문가들이 환경 파괴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
우리나라 환경단체인 환경재단과 일본의 아사히글래스재단(The Asahi Glass Foundation)이 ‘리우 환경회의’가 열린 1992년부터 전 세계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정부기구(NGO), 학계, 기업 등의 환경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해 오고 있다.
환경위기시계가 0∼3시이면 ‘좋음’을 나타내며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한 상태를 뜻한다. 1992년 7시 49분이었던 환경위기시계는 1997년 9시 4분, 2007년 9시 31분 그리고 2020년 9시 47분으로 "위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