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세계디자인수도

[World Design Capital, WDC]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는 세계디자인기구(WDO)가 2년마다 지정하는 국제 타이틀이다.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경제·사회·문화·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도시를 선정하며, 2008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선정된 도시는 1년 동안 다양한 디자인 중심 프로젝트와 국제 행사를 주도하게 된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디자인 정책과 도시 혁신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 프로그램이다.

2025년 7월 22일 부산이2028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최종 선정되면서, 서울(2010)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 WDC 도시가 탄생했다. 부산은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Inclusive City, Engaged Design)’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민 참여형 서비스디자인 모델을 제안했다. 이로써 부산은 디자인 기반 도시정책 실험의 국제무대가 될 예정이며, 향후 국내 타 도시의 디자인행정, 도시브랜딩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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