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상각
부실 자산을 회계장부에서 털어내는 것. 금융회사 등은 투자자산을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이를 손실로 확정해 자산을 상각하고 그만큼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2007년말 씨티와 메릴린치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서브프라임 관련 부실 자산을 대거 상각하고 중동과 아시아의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자본투자를 받았다. 세계 주요 은행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수백억 달러를 상각했고,모노라인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최악의 경우 1430억달러(약 135조원)를 추가 상각할 위기에 빠졌다고 바클레이즈 은행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