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테라급 STT-M램

 

테라(tera)는 1조 비트(bit)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현재 세계 반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가''(giga)보다 1000배나 용량이 크다. 1기가비트 칩에 DVD급 영화 10여 편을 저장할 수 있는 데 비해 1테라비트 칩에는 DVD급 영화 1250편을 저장할 수 있다.

''STT-M램''은 이 같은 테라급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다. D램과 달리 자기(磁氣)적 성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저장용량을 무한대로 늘릴 수 있고 데이터 처리속도도 D램보다 10배 이상 빠르다. 칩 크기도 D램에 비해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STT-M램은 인간의 두뇌에 버금가는 ''꿈의 반도체''로 불린다.

  • 투하자본순이익률[return on invested capital, ROIC]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합친 투하 자본 대비 세후순영업이익이 얼마만큼인지를 나타내 주는 지표...

  • 테크래시[techlash]

    `기술(technology)’과 ‘반발(backlash)’의 합성어로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

  • 트레이딩 다운[trading down]

    소비자들이 당장 필요하지 않거나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제품에 대해 보이는 저가 구매 성향을...

  • 통화옵션[currency option]

    통화옵션 시장에서 상장된 특정통화를 미래의 일정시점 거래일에 약정된 가격으로 매입 혹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