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모노라인채권보증회사

[monoline]

기업이나 지방정부 등의 채권발행시 지급보증을 서 줌으로써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채권보증회사를 말한다. 채권 발행사가 부도를 내더라도 채권 원금과 이자를 제때에 지급한다. 미국의 MBIA나 암박이 가장 크다. 이들은 금융채권보증업무만 한다고 해서 모노라인이라 불린다.

부동산과 같은 각종 재산이나 재해 등과 관련한 위험까지도 보증해주는 기관은 멀티플라인(multiplelines)이라고 한다. 2007년 말부터 불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모노라인의 부실 문제로까지 확산돼 금융시장의 새로운 뇌관이 되고 있다.CDO 등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채권들이 부실화되자 이들 파생상품에 보증을 선 모노라인이 대신 빚을 갚아주게 됐고,이 과정에서 손실이 쌓이면서 결국 모노라인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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