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타이어 코드

[tire cord]

자동차 타이어의 수명, 안전성, 승차감 등을 높이기 위해 고무내부에 넣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 초기에는 면사를 엮어 만든 보강재를 넣었으나 마찰에 약했다. 이후 신소재가 개발이 되면서 지금은 비포장 도로용 타이어에는 나일론 타이어코드를, 일반 승용차에 많이 사용되는 래디얼 타이어(포장도로용)에는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를 쓴다. 또한 고속 주행용 타이어에는 레이온 타이어코드를 주로 사용한다.
한국은 1960년대 중반까지 전량 수입하다가 효성첨단소재가 1968년 나일론 타이어코드 생산에 성공하면서 국산화하기 시작했다. 1978년 국내 최초 독자기술 생산을 시작한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는 2000년부터 매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투자일임업

    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를 일괄 위임받아 투자자 개별 계좌별로 대신 ...

  • 토핑 경제[Topping Economy]

    피자에 원하는 토핑을 얹듯, 소비자가 기성 제품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능과 옵션을 추가하...

  • 투자기관

    주로 단기금융시장과 주식 및 채권시장 등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중개 기능을 담당하는 금융...

  • 트랑쉐[tranche]

    금융기관이 개별 대출들을 모아(pool) 이를 기반으로 다시 발행한 채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