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데이공격
[Zero Day Attack]운영체제(OS)나 네트워크 장비 등 핵심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뒤 이를 막을 수 있는 패치가 발표되기도 전에, 그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나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공격을 감행하는 수법이다. 이런 경우, 별도의 대처방안이 없기 때문에, 가공할만한 피해를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보안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해왔던 보안 위협이다. 최초의 제로데이 공격은 2005년 12월 28일 MS 그래픽처리엔진의 윈도메타파일(WMF) 취약점이 공개되자 마자 발생했다. 취약적 노출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이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 파일이 등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