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재앙
[Winner''s Curse]경쟁에서는 이겼지만, 승리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많은 것을 쏟아 부음으로써 결과적으로 너무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것을 일컫는 말. M&A를 할 때 너무 높은 가격에 인수함으로써 인수 주체의 발목을 잡는 현상을 이야기할 때 종종 사용된다. M&A 경쟁이 치열할 때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물로 나온 기업의 성장잠재력이 인수자금을 능가할 만큼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지나치게 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대상 기업을 인수한다.
하지만 나중에 경기침체 등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하려고 빌린 돈의 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리면 M&A 매물을 사들인 기업마저 휘청거릴 수 있다. 또한 금융권간의 수신이나 여신 경쟁으로 인해 시장점유율은 높였으나 스스로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미국의 행동경제학자인 리처드 세일러가 1992년 ‘The Winner''s Curse’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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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핵테러방지구상[Global Initiative to Combat Nuclear Terrorism, GICNT]
2006년 7월 G8 정상회의에서 핵테러 대응능력 제고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미국과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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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타주[sabo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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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뉴트럴시대[new neutral]
저성장 시대를 넘어, 더욱 느린 경제회복을 뜻하는 말로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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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loss ratio]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에서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