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디스크
[Blu-ray Disc, BD]소니 연합세력이 추진하는 차세대 DVD 표준. 삼성전자등 세계 100여개 가전사가 참여하고 있다. 기존 DVD가 650나노미터인 적색 레이저를 쓰는데 비해 블루레이는 405나노미터의 청자색 레이저(blue ray)를 사용한다. 1999년 일본의 한 기술자에 의해 개발되었다.
DVD가 최대 8GB를 저장하는 것에 비해 블루레이 디스크의 용량은 25기가바이트(GB)이다. MP3파일은 6000곡 이상, HD방송은 4시간 분량 저장 가능하고, 일반 TV방송은 연속 26시간 정도의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도시바가 추진하는 HD DVD 방식과 차세대 표준 방식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으나 2008년 도시바가 사업을 포기함으로써 차세대 DVD의 주도권을 쥐게됐다. 한편 HD-DVD의 저장 용량은 15GB다.